치킨조각, 양파, 햄, 케찹, 안데스마카발효과립, 콩나물, 대파, 다진 마늘, 양송이스프

체질에 상관없이 어른부터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무엇이 있을까?

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조미료 찾다가 알게 된

안데스마카였어요.

페루마카 중에서도 발효과립으로 유명한 안데스마카!

페루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마카라고해요.

페루인들이 건강증진을 위해 섭취해온 식물이라고 하는데

알고 계셨나요? >.<

안데스산맥에서도 고지대에서 자라는 마카는 혹독한 기후에도

이기는 놀라운 생명력이 단연 으뜸이라고 전해지지요.

그런 안데스마카 발효과립을 통해 가족이 같이

챙겨먹으면 좋을 것 같아 요리를 해 보았어요~

안데스마카는 분말형과 발효과립형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제가 선택한 마카는 발효과립형이에요.

마카는 아이들이나 어른에게도 좋은

다양한 영양소가 담겨 있어 더욱 끌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 입맛에 괜찮을까 고민을 하는 부분도 갖고 있었어요.

안데스마카 발효과립은 가루가 아니어서 가루가 날리지 않아 좋았어요.

그런데 넣어 먹을 때는 가루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과립은 녹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ㅠㅠ

어머나? 벌써 완성된 저만의 음식이 보여지네요 ^^

먹다남은 치킨 조각이 있어서 치킨볶음밥으로 결정..

우선 재료를 먼저 살짝 볶아주고 안데스마카 과립을 투하했답니다.

얼핏보면 깨소금을 뿌린 것 같아 아이들이 먹기에

거부감이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살짝 더 볶아주니 마카가 다 녹아서 보이지가 않네요.ㅎ

발효마카가 섞여서 그런지 치킨볶음밥의 풍미가 더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한참 감기가 유행이어서 콩나물국도 끓여보았어요.

몸에 좋은 안데스마카를 넣으면 기운이 더 날 것 같아요.

천연 조미료를 넣는 느낌이랄까???

추가로 가족의 건강을 위해 스프도 생각이 나서 끓여주었답니다.

안데스마카 발효과립이 다 녹아서 보이지가 않네요?~~

스프와 마카가 만나 건강식 스프가 되었답니다!!

처음부터 약이라고 하면 꺼리는 아이들을 위해서

이런 방법으로 넣어 먹는 것도 편했던 것 같아요.

조리하는 모든 음식에 마카과립을 넣으면 쉽게 먹을 수 있겠어요. ^^

페루의 산삼 안데스마카 발효과립으로

건강 챙겨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