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소금, 안데스마카발효과립

저희 아버지가 벌써 50대 중반이세요.ㅠㅠ

언제나 30, 40대인 줄 알았었는데 어느덧 50줄로 왔네요.ㅠ

체력을 요하는 일을 하시는 터라

건강에 신경이 안쓰일수가 없더라고요. ㅋ

*

큰 딸이다보니까 더욱 신경 쓰이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제가 항상 홍*이나 이런 것들 챙겨 드리긴 했는데

색다른 건강식품 없을까 찾다가

최근 [마카]라는 제품을 알게되어 선물로 드려봤어요~!

선물로 드린 안데스마카가 바로 이것인데요.

마카는 페루인들의 4,000여년 전부터 먹고 있다는!!

건강증진 목적으로 먹는 식물이라고 하는데요.

우리의 인삼과 같다는 페루의 산삼이 바로 마카~

풍부한 미네랄, 사포닌 등을 지닌 특급 아이라고 해요!! ㅎㅎ

약간 무/마늘 이랑 비스꾸리하게 생긴 식물인데

안데스 산맥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구하기 힘든 식물이라고 전해지고 있어요.

다양한 환경 속에서도 자라는 생명력 강한 식물이라고 해요 ^^

뿌리채 갈아서 만든 분말형 마카와

이걸 발효 시켜서 나온 발효분말형태의 마카가 있다고 해요.

종류는 분말과 과립이 있으니

먹기 쉬운 형태를 찾아주는 것이 좋답니다!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 있어서 믿고 먹을 수 있겠죠???

물에도 잘 녹고 음식에 넣어먹기도 편한만큼

그 활용도가 다양하다는 점이 이목을 끌고 있어요.

마카는 알기닌이라는 성분이 굴의 1.5배가 들어있고,

아연은 부추의 11배와 철분은 더덕 10배라니...대단..^^

더욱 놀라운 것은 칼슘이 마늘의 26배가 들어있다는 사실!

아버지가 이걸 듣더니

그렇게 대단한거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ㅎㅋ

요게 요리도 가능하다고해서 간단한 저녁만찬을 만들어보았답니다.

몸이 쑤시고 피곤함이 항상 있던 저에게도

필요한 마카가 아니었나 싶어요~ㅎㅎ

이용해 본 마카요리는 바로 계란말이!

가족들이 계란을 좋아하는데 따로따로 먹는것보다는

마카를 넣어 자연스럽게 먹도록 하는것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계란말이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뭐가 있을까요?

계란이랑 마카 여기에 소금 조금이 필요하답니다.

마카는 향이 그냥 한약냄새 같은 것이 나는 것 같은데

먹는데 거부감이 들거나 그렇지는 않았어요~

계란을 잘 풀어서 마카를 넣어주고 비벼줍니다~

마카가 잘 녹아 흡수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란말이를 해주면 끝!

마카를 넣은 완성된 계란말이입니다~

데코에도 신경을 쓰느라 깔끔하게 나왔네요!

과립마카 알갱이가 드문드문 있어

맛이 이상할까봐 걱정스러웠는데 그냥 계란말이 맛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