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 계란3알, 대파, 식용유, 안데스마카

안데스마카가 무엇인가 약간 생소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마카라는 뿌리식물을 가루나 과립형태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페루의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농약하나 뿌리지 않고

자연의 모습 그대로 재배해서 만들었기에

안데스마카의 이름이 지어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안데스마카와 함께 계란말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약간의 갈색빛이 도는 것은 바로

페루마카 안데스마카의 색이 갈색이기 때문이에요.

괜시리 갈색은 건강한 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만들어 놓은 계란말이의 중간중간에 갈색을 박혀 있는 것이

안데스마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과립형태로 되어 있어서 쉽게 녹지 않아

이렇게 함께 넣어 요리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아요.

건강한 느낌이 팍팍 나는 페루마카는

자연의 맛이라고 하니

더 설명하지 않아도 건강에 좋으리라는 점이 느껴지더라고요.

안데스마카는 안데스산맥에서 재배해서 만든

100% 마카로 만든 제품이라고 해요.

포장지 앞면의 아래쪽에 마카의 그림이 자그마하니 들어가 있어요.

원래 뿌리채소가 건강에 좋은걸로 알고 있는데

건강제품이라는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 같아요.

안데스마카는 껍질을 포함해서 뿌리째 통채로 갈아먹는 뿌리식물이라고 합니다.

안데스마카과립은 분말을 먹기 좋은 과립의 형태로 만든 제품이에요.

다양하게 요리에 넣어 먹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페루 안데스산맥 청정지역에서 땅속에서 자라는 뿌리식물로

마카는 특히나 아연과 철분 미네랄이 풍부한 식물이라고 합니다.

아연은 부추의 11배, 철분은 더덕의 10배나,

대단한 뿌리식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먼저 플레인 요거트와 함께 먹어보았어요.

과립이어서인지 잘 녹지는 않았는데 씹히는 맛이

아주 괜찮았던 것 같아요.

쌍둥이 딸들도 어찌나 잘 먹던지...^^

안데스마카와 함께 한 계란말이에 들어가는 재료는?

과립 2~3큰술, 계란 3알, 대파 초록부분 15cm, 식용유 적당히~

대파의 초록부분을

쏭쏭 썰어서 준비해 두었어요~

준비해 놓은 계란에 썰어서 놓은 대파와

안데스마카과립을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해주었어요.

잘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만들어 놓은 계란물을 넣고

중간불로 2분정도 익혀주었어요.

돌돌 잘 말아주면 계란말이가 완성되어요~

완성된 계란말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보니 콩콩 박혀 있는 안데스마카 과립이 그대로 눈에 보여요.

뭔가 특별해진 계란말이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